명문제약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결과 청약경쟁률이 818.25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실권주 청약 대상주식 272,576주에 223,034,592주가 몰렸다. 총 청약금액은 473,948,508,000원에 달했다.

회사관계자는 금번 유상증자시 우석민 최대주주의 신주인수권증서 매매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주식 유통물량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이해와 명문제약의 성장성과 실적 향상에 대한 매수자의 신뢰가 일치한 결과라고 밝혔다.

매수자는 회사의 실적 향상 및 안정적인 수익에 비하여 저평가된 주가에 주목한 기관투자자인 유진투자증권이다.

회사관계자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원료합성부문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시설 투자에 활용할 것"이라며 "설비투자로 올해부터 매출 증가는 물론 원가절감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