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규혁 명문제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문제약은 예측하기 힘든 국내외 경기 악조건과 위기에 놓인 국내 약업계의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50억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하였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6%의 현금 배당, 4%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규혁 회장은 “매출 1,200억원대의 안정된 반석에의 정좌를 앞둔 금년은 우리 회사가 명실상부한 ‘치료제의 명가’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되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 우수한 자체 기술개발력을 구축하고, 철저한 인적 물적 자원 관리를 통하여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 및 보유 자산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철저히 확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 의안심사에서는 정용진 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는 한편, 26기 ‘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